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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0.12% 하락…코로나 확산 주시

  • 송고 2020.04.08 06:30 | 수정 2020.04.08 06:3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면서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13포인트(0.12%) 하락한 22,653.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7포인트(0.16%) 내린 2,659.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8포인트(0.33%) 하락한 7,887.2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국제유가 흐름 등에 주시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에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터널 끝에엄청난 빛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의 티롤주(州)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봉쇄 완화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93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이후 빠르게 반락해, 결국 하락 반전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정점을 거론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럽이 봉쇄 조치를 너무 일찍 풀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은 하향 신호가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주에서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 증가 속도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가 재차 큰 폭 떨어진 점도 증시 투자 심리를 저해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이날 9% 이상 폭락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2.42% 오르며 선전했다. 기술주는 1.06%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6.4로, 전월의 104.5에서 8.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간 기준으로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223억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6.4% 증가했다. 시장 예상 140억 달러 증가보다 많았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 큰 장세가 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23% 오른 46.70을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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