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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일상-아웃도어 활용 '스티오' 출시

  • 송고 2020.04.08 12:26 | 수정 2020.04.08 12:26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스티오 전지현 화보ⓒ네파

스티오 전지현 화보ⓒ네파

네파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살린 동시에 세련된 스니커즈로도 즐길 수 있는 '스티오 고어텍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일반 아웃도어 슈즈와 달리 기존 트레킹화 대비 경량성이 강화돼 데일리 슈즈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스티오 고어텍스를 도심 속 집 앞의 짧은 거리도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 주는 '시티 트레커' 제품으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이 적용됐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하면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또 보아 핏 시스템을 사용해 원터치로 끈을 풀고 조일 수 있다.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균향취 기능과 장기간 착화에도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하는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기존 아웃도어 신발 대비 스티오 고어텍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꼭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에 매칭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와 액티브한 아웃도어 감각이 살아 있는 네이비와 레드까지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스티오 고어텍스는 많은 아웃도어 슈즈 가운데 세련된 디자인 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고, 피팅감과 접지력, 경량성 등 기술적인 부분도 어느하나 놓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스티오 고어텍스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 속에서 때론 액티브함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고르는 SUV 차량처럼 신발계의 SUV라는 새로운 유형으로 포지셔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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