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주당 0.25주 무상증자 결정

  • 송고 2020.04.08 16:49
  • 수정 2020.04.08 16:49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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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는 보통주 1주당 0.2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배정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헬릭스미스의 기존 총 주식수는 2141만5088주다. 자기주식수를 제외한 후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535만626주다. 무상증자 이후 총 주식수는 2676만5714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가 늘어 거래가 더 활발해지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임상 3-1상에서 있었던 PK 이상 현상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지난달 31일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의 후속 임상 3상 프로토콜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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