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비철가격 대부분 상승…전기동 5002달러

  • 송고 2020.04.10 08:26
  • 수정 2020.04.10 08:2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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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유동성 투입 기대에 증시 상승

[자료: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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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아연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상승마감했다.

10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5002달러로 전일 대비 11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납은 각각 19달러, 8달러 오른 1448달러, 1721달러로 나타났다. 아연은 1906달러로 4달러 떨어졌다.

니켈과 주석은 각각 180달러, 445달러 상승한 1만1670달러 1만4905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주석을 제외하곤 대부분 늘었다. 니켈은 전일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금일 비철금속은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조용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은 주간 기준으로 1년 내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9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6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 3주간 1700만명의 실업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투입 기대감에 미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아연은 8500톤의 재고가 유입되며 가격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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