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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 재고 감소 물살…유통가격도 반등

  • 입력 2020.04.13 09:32 | 수정 2020.04.13 09:3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지난주 100만톤 이상 재고 감소

열연 등 유통가격 반전

철강 출선공정 모습.ⓒ포스코철강 출선공정 모습.ⓒ포스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던 중국의 철강 재고가 감소세를 탔다.

13일 외신 및 중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중국 20개 도시에서 5개 주요 철강 품목의 재고량은 1960만톤으로 같은 달 초보다 5.7% 감소했다.

주요 철강사들이 보유한 자체 재고는 3월 초보다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월 중순 이후 확산하면서 1~2월 중 철강재고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2월 말에는 유통 재고가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방산업 조업 중단으로 인한 재고 급증이 심각했다.

그러나 최근 재고는 감소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기준 주요 철강 재고량은 2239만톤으로 전주보다 106만톤 감소했다.

이에 따라 유통가격도 반전했다.

지난 10일 전국 25개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23위안 오른 3612위안을 기록했다. 열연 가격은 전주 대비 18위안 상승한 톤당 3390위안이었다.

냉연 가격은 톤당 3861위안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71위안 하락한 수준이다.

열연 가격은 지난주 재고 감소와 함께 현물 가격이 반등하며 전반적으로 호전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여전히 높은 재고량은 부담이지만 열연 유통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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