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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 진단키트 천만 테스트 수출 달성

  • 송고 2020.04.21 08:27 | 수정 2020.04.21 08:28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자사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시약인 '올플렉스(Allplex 2019-nCoV Assay)'가 1000만 테스트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국가는 60여 개에 달한다.

씨젠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시약개발시스템을 이용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다. 특히 초기부터 꾸준히 생산 물량을 늘리면서 현재 주당 300만 테스트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약 60개국에서 씨젠의 진단시약이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막심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등이 포함돼있다. 또 중동 및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과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공급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씨젠은 전 세계적인 수요에는 자사의 진단시약 개발 기술과 자동화 검사 시스템이 큰 기여를 했다고 보고 있다.

씨젠의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E, RdRp, N) 를 단일 튜브로 모두 검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추출부터 결과 분석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판을 받는다.

씨젠은 다음달부터 수출 물량을 주당 500만 테스트(월 2000만 테스트) 이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국가들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할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생산과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가진 기술을 활용해 필요할 때 사회를 돕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최고의 분자진단기술을 대표하는 진단시약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씨젠은 국내 최대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과 협업해 검사 장비 및 관련 전문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해외에서 샘플을 수령할 경우 24시간 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1만50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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