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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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 체계 구축
- 송고 2020.04.22 08:03 | 수정 2020.04.22 08:0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건설용 철강재 사용 확대 및 건설안전 강화 위한 업무협약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1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기술사회)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술사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건설용 철강재 사용 확대 및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1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기술사회)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술사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건설용 철강재 사용 확대 및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부문 강구조 발주 확대 협력 △건설용 철강재 연구 및 홍보 △기술교육 및 교육 등 분야 상호 적극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그 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온 한국스틸건축학교와 강구조 실무아카데미 등의 교육 활동도 지속·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식 기술사회장은 "건설용 철강재는 우수한 성능과 훌륭한 디자인적 요소에도 설계 방법이 생소하고 경제적으로 불리하다는 편견으로 사용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건축구조기술사에게 강구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근 철강협회 본부장은 "최근 강구조 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구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건축에 건설용 철강재가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헀다.
업무협약서 교환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 공공시설 강구조 발주 확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강재 접합부 설계 가이드라인 개발과 강재 규격 가이드북 제작을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건설용 철강재 사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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