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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불공정 내부거래·부당지원 사전 차단

  • 송고 2020.04.23 10:14 | 수정 2020.04.23 10:1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화그룹 비상장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내부거래위원회' 도입

김경수 변호사·이황 교수 선임…'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 발돋움

한화 계열 에너지 전문기업 한화에너지는 그룹 내 비상장사(금융사 제외) 가운데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부거래위원회'도 신설한다.

한화에너지는 임시주총을 열고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황 고려대 로스쿨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 변호사는 대검 중수부장과 대전·부산·대구고검장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본부 팀장 출신으로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화에너지는 신규 선임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도 신설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내부거래를 통제하고, 불공정 및 부당지원 우려가 있는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정위와 검찰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내부거래에서 잘못된 부분을 걸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사외이사제 시행과 내부거래위원회 신설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려는 취지"라며 "사외이사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화에너지는 집단에너지 사업과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을 영위한다. 최근 충남 서산 부생수소 발전소를 건설했다. 미국과 호주 전력 판매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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