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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로나19가 망쳐버린 한 해-유안타

  • 송고 2020.04.28 08:43 | 수정 2020.04.28 09:19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 제시

김광진 연구원 "이익 창출 능력 증명 선결 과제"

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여파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28일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2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지속에 따라 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비 적자폭 축소 수준"이라며 "기대를 모았던 TV와 모바일은 모두 영업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요와 공급 양쪽 모두 타격을 입은 것이 치명적"이라며 "공급 측면에서는 실적 개선을 위해 필수 과제였던 광저우 팹 양산 가동이 지연되고 수요 측면에서는 도쿄 올림픽 연기로 TV수요가 둔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조사기관 OMDIA가 TV 출하 전망치를 기존 2억2500만대 수준에서 2억300만대로 하향 조정한 점과 광저우 팹 재가동 이후 실질적으로 가능한 출하량을 감안할 때 올해 LG디스플레이 TV 출하량은 약 450만대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적자 지속에도 불구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까닭은 주가에 악재가 선반영됐고 하반기 이후 경영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하방 압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단기 반등이 아닌 추세적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이익 창출 능력 증명이 선결 과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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