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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697억원…전년비 67%↓

  • 송고 2020.04.28 09:08 | 수정 2020.04.28 09:08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아모레퍼시픽그룹 및 주요 계열사 1분기 실적ⓒ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 및 주요 계열사 1분기 실적ⓒ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69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회사 측은 면세 및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출시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맞춤형 3D 마스크 기술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선두로 도약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1309억원으로 같은 기간 22%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요 면세점과 연계한 첫 콜라보 브랜드 '시예누'를 출시하며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 '홀리추얼', '필보이드', '라보에이치' 등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비했다.

에스쁘아는 멀티브랜드숍 채널 확장과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에 설화수 설린 아이크림, 태국에 설화수 진설명작 라인을 출시하며 안티에이징 카테고리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국 티몰에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온라인 매출이 성장하고, 이니스프리는 UAE 1호점을 통해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시장에서는 멀티브랜드숍 및 온라인 채널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X 넷플릭스 콜라보' 세포라 전용 상품 출시 등으로 북미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채널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채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 국내외 디지털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올 한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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