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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 연기

  • 송고 2020.04.28 18:21 | 수정 2020.04.28 18:2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일, 29일에서 '합의하는 날'로 변경

해외서 기업결합심사 승인 아직 안 나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를 연기했다.

제주항공은 28일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예정 일자를 오는 29일에서 '주식매매계약서에 의거해 미충족된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될 것으로 합리적으로 고려해 당사자들이 상호합의하는 날'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제주항공은 오는 29일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대금 잔액 430억원을 전액 납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식 취득 대금 납입일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도 제주항공이 태국, 베트남에 신청한 기업결합심사가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우리나라와 태국, 베트남에 기업결합심사를 요청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3일 승인한 바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에 17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외 기업결합심사가 끝나는 대로 내부 위원회를 열어 제주항공 지원 안건을 승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해외 결합심사와 두 은행의 지원 안건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인수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양사가 인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해외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포함한 미충족 선행조건들이 존재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라며 "남아있는 절차들의 조속한 처리를 통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스타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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