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항공유 크랙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생산은 보수적으로 하는 중"이라며 "항공유 판매는 50%가 텀(term) 계약이어서 글로벌 수요 감소를 어느정도 감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배터리 투자에 대해서는 "배터리에는 매년 2조 가량 투자해왔는데 미국 2공장 투자금은 내년과 내후년에 집행하게 될 것"이라며 "배터리사업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페루 광구 일부를 매각했고 대금은 올해 중 입금된다"며 "향후에도 기존 자산을 유동화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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