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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콜센터 코로나 확진자 발생…사업장 폐쇄

  • 송고 2020.05.13 16:15 | 수정 2020.05.13 17:11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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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의 콜센터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티몬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콜센터 외주업체 직원 1명이 이날 오후 1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서울 마포구 홍대 주점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최근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티몬은 이날 오후 2시 콜센터 사업장을 즉시 폐쇄 조치했다.


티몬 콜 센터는 서울 중구에 있는 시티타워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최근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입주한 서울스퀘어와도 근접한 거리다.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직원은 총 180명으로 이 가운데 티몬 직원은 40명이다.


티몬은 현재 외주업체 4곳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티타워 콜센터가 폐쇄됨에 따라 티몬은 나머지 3곳의 콜센터와 본사에서 상담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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