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여파로 뒷걸음질쳤다.
스타벅스는 1분기 매출은 4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점포 확대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스타벅스의 매장수는 지난해 1378개에서 현재 1400개로 22곳이 늘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수요 감소로 매장을 폐쇄하거나 좌석수를 줄이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영업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했다.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던 스타벅스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첫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2017년 1144억원, 2018년 1428억원, 지난해 1751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해 최대 실적을 기록해왔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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