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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중 갈등 우려에 코스피 부담…연준 정책에 주목

  • 송고 2020.05.17 08:15 | 수정 2020.05.17 08:15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연방퇴직저축투자위원회 중국 주식 투자 보류

연준 추가 정책 단행 가능성·21일 중국 양회 주목

ⓒ픽사베이

ⓒ픽사베이

이번주(18~22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정책과 미국과 중국간 마찰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이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물으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부과를 언급하기도 했지만 중국 주식 투자 제한으로 압박했다. 미국 연방퇴직연금을 운영하는 연방퇴직저축투자위원회는 중국 주식을 포함하는 벤치마크로 전환하는 작업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증시는 지난 3월 저점 형성 이후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정책 당국은 오는 21일 시작되는 양회에서 성장률 목표치를 생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양회에서는 정책보다는 최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대응 태도 확인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물러서기 보다는 강경한 태도를 견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다만 양회에서 미국과 1단계 무역 협정에 포함된 지적재산권 강화를 구체화 할 경우 미국에 대한 성의 표시로 읽힐 수 있어 마찰이 완화될 수도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고 기업 투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언급한 미국 경기불황 경고는 현 미국 증시 견인의 주축인 나스닥 지수의 차익 매물을 자극할 수 밖에 없어 증시 전반에 조정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밸류에이션도 부담이다. 코스피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를 넘고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상승 레벨을 제한할 전망"이라며 "대형주는 코로나19 회복 국면에서 중소형주 대비 상대 수익률이 하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시브 자금 유출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신흥국 통화 가치"라며 "신흥국 패시브 자금 추가 이탈 가능성에 따라 당분간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에 유리한 수급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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