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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건조 한일고속 연안여객선 시운전 성공

  • 송고 2020.05.19 17:02 | 수정 2020.05.19 17:0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대선조선은 19일 자사에서 건조중인 ㈜한일고속의 여수-제주 노선 대체 선박 골드스텔라호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은 19일 자사에서 건조중인 ㈜한일고속의 여수-제주 노선 대체 선박 골드스텔라호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은 19일 자사에서 건조중인 ㈜한일고속의 여수-제주 노선 대체 선박 골드스텔라호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선박은 오는 6월 18일 인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엔지니어와 기자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처와 비상 공정체제 운영으로 인도 지연 없이 계획대로 인도돼 제주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연안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한일고속은 해당 선박이 높은 안정성과 편의성 및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해 2차선을 주가 발주했다.


선박의 길이는 160m로 승객수를 1200명에서 950명으로 줄이는 대신 객실을 한 단 더 높여 공용구역을 확대했다. 또 최고급 자재를 사용하는 등 승객을 위한 편의성을 늘렸다.


대선조선은 실버클라우드를 시작으로 현재 해양수산부 지원 연안여객선을 4척째 건조 중이며 이를 발판으로 크루즈급 여객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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