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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인니에 코로나 진단검사 턴키 공급

  • 송고 2020.05.20 08:23 | 수정 2020.05.20 08:25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바이오니아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과 검사 키트를 턴키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iStation 48은 핵산추출장비 'ExiPrep 48 Dx'와 실시간(Real-Time) PCR 장비 'Exicycler 96'으로 구성된다. RNA 추출부터 진단시약 혼합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시스템이라 검사자의 오휴를 줄였고, 검사자의 감염 위험도 없다. 이와 함께 오염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검체 간 교차오염의 우려가 없어 정확하고 민감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전문적인 결과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즉시 제공한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기초 의료장비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사망자 25명 중 1명이 의사나 간호사일 정도로, 전문적인 진단검사 장비가 절실한 상태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는 인도네시아 인디카 에너지(Indika Energy) 그룹의 자회사인 피티 지노믹 살리다리타스 인도네시아(PT. Genomik Solidaritas Indonesia,이하 지노믹 살리다리타스)와 ExiStation 48 총 25세트와 핵산추출시약, 코로나19 진단키트까지 일괄 공급을 진행한다. 총 공급 규모는 68억원이다.


회사는 1차 계약분으로 지노믹 살리다리타스에서 운영 중인 검사센터에 ExiStation 48 총 9세트와 핵산추출시약, 코로나19 진단 검사 키트를 포함해 15억5000만원 규모를 공급한다. 추가 공급 물량은 현지 수요에 맞춰 공급 시기를 조율 중이며, 후속 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 48을 의료기반이 취약한 국가에 신속히 공급해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성병, 결핵 등 40여 종의 분자진단키트를 공급할 수 있어 해당 국가의 공중보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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