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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SK

  • 송고 2020.05.20 08:33 | 수정 2020.05.20 08:35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SK증권이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단기 주가 낙폭이 컸고 낮아진 원자재 가격을 기반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91억원, 영업이익 254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수요부진이 경쟁심화로 이어지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신차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진 내수에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체코공장이 신규로 가동됐지만 산업수요 하락으로 생산실적은 지난해 1분기 98.6 만본에서 90.7 만본으로 도리어 감소하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


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가 당분간 실적 둔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넥센타이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 8112억원, 영업이익 1110 억원, 당기순이익 78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당분간 코로나19 확대로 수요부진은 지속되며, 실적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고객사 휴무 및 재고조정을 목적으로 국내공장 생산중단(4.18~29)이 발생하며 업황의 어려움을 보여주었다"며 "또한 수요감소에 따른 외부환경 변화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전미철강노조(USW)는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승용/경트럭 타이어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며 "실현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보호무역의 확대 가능성은 수출비중이 높은 동사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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