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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회원사-비회원사 간 차등 지원..."회원사 체감도 개선"

  • 송고 2020.05.20 16:28 | 수정 2020.05.20 16:31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펀드 통계정보시스템 개선해 회원사 대상 정보 제공 강화

회원사 멤버쉽 강화 일환으로 '심볼마크' 도입할 계획

비회원사, 모니터링 강화 및 협회 서비스 이용시 비용 차등 부과

ⓒ금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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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Membership)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 이번 멤버십 강화 방안을 계기로 앞으로 회원사의 체감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우선 회원사 대상 서비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확충할 ‘Knowledge Sharing Board(KSB)’를 신설하고 ‘Co-working Space(CWS)’ 활성화를 추진한다.


평소 업무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전문사모운용사를 대상으로 CWS를 구축해 공통관심 부분이 특화돼 운용되도록 별도 섹션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인력채용 지원 방침으로는 '자산운용업 운용지원(Middle-Back)인력 양성 과정'으로 양성 인력에 대한 회원사의 채용을 지원한다.


회원사와 비회원사 간 서비스 제공 범위 및 수준 차등화도 진행한다. 펀드 통계정보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회원사 대상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회원용 펀드 정보 중 시장 및 산업통계 등에 대한 정보를 강화하고, 매 분기말 신규 가입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 초기에 필요한 내용으로 특강도 개최한다.


또 사장단 회의와 준법감시인 회의 등 각종 협의체 등을 통해 규제준수 역량 확충 지원 등 회원사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확대한다.


전문사모운용사 대상 준법감시인 회의 등을 구분·운용해 전문사모운용사 특성에 맞는 준법감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간사단은 제1분과(증권)와 제2분과(부동산-특별자산) 각각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운용전략별로 제1분과와 제2분과 간사단 회의는 각각 격월로 진행하고, 전체회원이 참석하는 정기회의는 반기마다 운영한다.


자율규제 대상 회원사와 비회원사 간 차별화 규제도 적용한다. 회원사를 대상으로는 전문사모운용사에 특화된 내부통제‧위험관리 체크리스크를 제공하고, 이행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취약사 컨설팅을 지원한다.


반면 비회원사의 경우 금감원의 직접 모니터링이 강화하고, 협회 서비스 이용시 드는 비용을 '차등 부과' 한다.


회원사 멤버쉽 강화의 일환으로 '심볼마크'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전문사모운용사의 협회 회원 확인 여부를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멤버십 강화 방안을 통해 회원사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자율규제기능 제고를 통해 전문사모운용업의 수준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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