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서 개인 2904억원, 외국인 740억원 순매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21일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7포인트(0.44%) 오른 1998.3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68%) 오른 2003.20으로 출발해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줄였다.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3월 6일 이후 두 달 반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40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9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10%)와 SK하이닉스(-0.83%), 현대차(-0.10%) 등이 하락했다.
네이버(1.35%)와 카카오(2.59%), 엔씨소프트(5.60%), LG화학(4.14%)과 삼성SDI(1.21%)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82%), 서비스(1.50%), 화학(1.42%), 의약품(0.74%)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보험(-1.11%), 건설(-0.53%), 통신(-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6포인트(1.02%) 오른 716.02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7포인트(0.79%) 오른 714.33으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350억원, 외국인이 270억원가량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5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셀트리온제약(2.02%), 케이엠더블유(4.76%)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펄어비스(-0.52%), 에코프로비엠(-0.91%)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230.9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