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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남미 코로나 팬데믹 새 진원지”

  • 송고 2020.05.23 10:03 | 수정 2020.05.23 10:03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아프리카 9개 나라 코로나19 확진 50% 증가

코로나19로 백신공급 차질 홍역, 소아마비 확산 우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남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팬데믹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3일 WHO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많은 남미 국가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봤다”라면서 이렇게 판단했다.


남미에서 피해가 큰 브라질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사용을 허가한 데 대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과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아프리카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아프리카의 9개 나라에서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50%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것은 인구 절반 정도가 18세 이하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아프리카에는 중환자 치료실이나 의료용 산소, 인공호흡기 등이 턱없이 부족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 세계 8000만명의 어린이가 홍역이나 소아마비처럼 예방이 가능한 병에 걸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면역 서비스 제공이 차질을 빚는 이유로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 백신 전달의 지연, 코로나19 노출 우려에 외출을 꺼리는 일부 부모들,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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