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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사라진 이통3사 마일리지만 1154억

  • 송고 2020.05.25 17:25 | 수정 2020.05.25 17:26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 557억, KT 462억, LGU+ 1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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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이동통신 3사의 소멸된 통신 마일리지가 11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소비자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발표한 이통 3사 통신마일리지 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2019년 소멸된 통신마일리지는 1154억원, 이용한 통신마일리지는 377억원이다. 소멸금액이 이용금액보다 3배나 많았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소멸 마일리지의 경우 SK텔레콤 557억원, KT 462억원, LG유플러스 135억원 순이었다.


통신마일리지는 이동전화와 데이터 사용량이 정해지지 않은 종량제 요금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일정의 서비스다. 매월 납부한 금액 중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형태다. 통신마일리지는 적립 후 7년이 지나면 소멸되고 통신료 납부 등에 현금 대신 활용할 수 있다. 제휴업체 매장에서 쓰는 멤버십 포인트와는 다르다.


소비자주권은 "LTE 이후 정액제 요금제 가입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늘어나는 한편 이통사들이 통신마일리지 활용에 적극적이지 않아 기존 2G, 3G가입자들이 서비스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마일리지 사용처의 경우 SK텔레콤은 통신요금, 부가서비스, 로밍사용료, 휴대폰AS, 네이트 유료 콘텐츠, 기부에 사용 가능하다. KT는 통신요금, 사은품 구매, 단말기AS, 기부에, LG유플러스는 통신요금, 기기할인권, EZ포인트 할인 서비스에 쓸 수 있다.


소비자주권은 "이통 3사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적다"며 "2G, 3G 이용자들이 기존에 적립된 통신마일리지가 소멸되기 전에 적극적인 홍보와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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