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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 물류센터서 확진자 8명 발생…1인 발생 초기 센터 운영 강행

  • 입력 2020.05.26 14:21 | 수정 2020.05.26 15:57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24일 근무 200여명 자가격리…"폐쇄·방역 조치"

ⓒ쿠팡ⓒ쿠팡

쿠팡의 부천 물류센터에서 이틀 동안 총 8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센터를 잠정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지난 24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 새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24일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 200여명은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며 12일부터 25일까지 근무한 3626명(누적)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폐쇄된 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부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선식품을 처리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들 중 2명은 상품 출고 파트에서 포장관련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물류센터 운영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확진자 판정 이후 방역을 꾸준히 시행했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물류센터를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쿠팡 관계자는 "25일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과 전문가가 권하는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센터 직원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 물류센터 폐쇄로 당분간 다른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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