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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미디어 난항에도 실적 안정성 부각-SK증권

  • 입력 2020.05.27 08:41 | 수정 2020.05.27 08:4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SK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미디어 섹터의 난항과는 별개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27일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섹터의 난항은 ‘오프라인 객수 감소’와 ‘광고시장 침체’로 대표되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위 리스크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실적 안정성 또한 겸비한 점이 부각 된다"며 "상반기 실적 방어력은 입증됐고 향후 넷플릭스 공급 확대, 한한령 완화에 따른 중국 동시 방영 등 ‘잠재적인’ 펀더멘털 제고 요인들도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올해 1분기 매우 제한적인 국내 판매 성장률과 대조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필두로 한 해외 판매 실적이 고무적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흥행에 따른 변동성은 낮아지고 리쿱(recoup) 비율이 상향된 점에서 실적 가시성이 한층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경쟁사들의 제작 상황이 녹록치 않아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견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넷플릭스의 경우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과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프로그램 제작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 판매 확대(넷플릭스, 중국, 일본 등)에 대한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높아 지며 센티멘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국내 채널 편성에서 비계열 비중이 20%를 상회하고 있으며 OTT 를 비롯한 판매 채널 다각화로 이익 레벨이 제고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에는 해외 판매 지속 성장과 <더킹 영원한 군주> 효과가 배가되며 매출액 1397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예상한다"며 "연초 이후 제한적 주가흐름을 시현한 바 있어 향후에는 미디어 섹터 난항보다 동사에 주어지는 기회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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