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이 반도건설의 지분 매입 가능성에 2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5.22% 오른 9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이 한진칼 보통주 122만4280주를 매입했다. 이는 한진칼 지분의 약 2% 수준으로 매수액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당 기타법원이 반도건설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건설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등과 3자 연합을 구성하고 있어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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