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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하락…전기동 5269달러

  • 송고 2020.05.28 07:34 | 수정 2020.05.28 07:34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미·중 갈등 확대 영향


일일 비철금속시황.ⓒNH선물

일일 비철금속시황.ⓒNH선물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 확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526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6달러 하락했다.


아연과 납은 각각 47달러, 35달러 내린 1934달러, 1639달러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5달러 상승한 1506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과 납은 각각 1만2140달러, 1만5380달러로 205달러, 20달러씩 하락했다. 재고량은 알루미늄과 납, 니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비철금속.ⓒEBN

비철금속.ⓒEBN

중국은 미국에게 홍콩에 대한 법 제정에 간섭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며 그에 대응하는 조취를 취할 것이라 시사했다. 미국도 그에 상응하는 강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로 관측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홍콩과 관련해 강한 대응책을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향후 미·중 갈등 향방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 움직임도 달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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