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올 1분기 거래액 3690억…전년비 43% ↑

  • 송고 2020.06.02 14:48
  • 수정 2020.06.02 14:49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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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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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의 올해 1분기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올 1분기 거래액이 3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번개장터의 거래액은 평균적으로 분기당 약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는 2017년 6500억원, 2018년 8000억원, 2019년 1조원의 연간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4월 신규 앱 가입자 수와 월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0%, 39% 늘었고 월별 상품 신규 등록 수는 전년 동기 평균 대비 32% 이상, 전년 동월 대비는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1분기 이용자 중 MZ세대(밀레니얼, Z세대)의 거래액 비중이 약 60%를 차지했다.


또 번개장터에서 제공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의 1분기 거래액은 약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대폭 성장했다.


한 수치이다. 안심결제가 판매자 및 구매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구 단위의 고가 중고 거래도 더욱 활성화될 수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페이, 택배 서비스 등 안전한 비대면 거래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꾸준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나아가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가치있는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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