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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시장 뜬다…"핵심은 와이파이"

  • 입력 2020.06.03 06:00 | 수정 2020.06.03 05:59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2025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1% 기록 전망

백색가전, 스마트 조명 등 관련 분야 확장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이 전시돼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이 전시돼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 홈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성장세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는 백색 가전, 스마트 조명, 홈 오토메이션 분야로 더양한 가정 내 아이템들이 스마트홈 생태계에 편입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와이파이는 저렴한 가격과 진일보한 기술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 확대에 핵심적인 원동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2019년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1%를 기록하며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마트홈 시장은 스마트TV, 보안 카메라, 스마트스피커 등 3가지 카테고리 점유율이 지배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스마트TV는 북미와 중국에서 넷플릭스와 아이치이(iQiyi)와 같은 스트리밍 미디어 옵션이 지난 몇 년에 걸쳐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높은 도입율을 기록했다.


커넥티드TV도 기존의 시청 관념을 바꾸면서 케이블TV가 장악했던 시장을 가져오고 있으며 현재 COVID19 팬데믹 현상 역시 이같은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안 커넥티드 카메라는 저렴한 가격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심적 안정을 위한 가정용 보안 카메라 추가 구입 현상을 이끌었다.


특히 스마트스피커는 현재까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스피커는 음악을 스트리밍하고,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알리지니(AliGenie), 시리와 같은 개인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돕고 다른 디바이스들에 대해서도 스마트홈 허브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홈 활용처에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카운터포인트는 커넥티드 백색 가전과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 2025년까지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부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식기세척기,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제품군은 와이파이, 커넥티비티 모듈 등이 추가되면서 빠른 속도로 스마트 홈 시장에 편입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소비자에게 가정 내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유지시키며 제품 관리 등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마트 조명 시스템의 경우 현재 가격 및 스마트홈 허브 연결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나 시스템 비용은 향후 지속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와이파이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실현시키는데 핵심적인 원동력 역할을 수행하면서 2025년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75%에 해당하는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60억개 이상의 와이파이 지원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향후 5년간 판매될 것”이라며 “최신 와이파이6의 개선된 속도와 용량은 콘텐츠와 고성능 기기들이 끊김 없는 연결성 구현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와이파이6 모듈 가격도 하락해 스마트홈 기기 시장은 더욱 큰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테고리 별 스마트홈 디바이스 판매량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카테고리 별 스마트홈 디바이스 판매량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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