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000원으로 상향
홍세종 연구원 "하반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
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의 하반기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8% 오른 277억원, 9.0%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가입자 증가는 물론 재구매율 상승도 확인돼 하반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상황이 너무 좋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투하한 광고선전비는 4월부터 판매량 증가로 확인되고 있다"며 "6월에도 4~5월 추세가 이어진다면 매출액 증감률은 추정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도 내놨다. 홍 연구원은 "광고선전비 집행이 일단락되는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돼 하반기 합산 영업익은 전년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2개 라인 설치는 물론 유통 허가도 이미 획득해 중국 모멘텀은 언제 가세해도 이상하지 않고 코로나19 영향 일단락시 닭가슴살 소프트볼을 필두로 증각 생산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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