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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코로나 위기에 3차 추경 '역대 최대', 이재용 부회장 검찰수사심의위 신청 등

  • 송고 2020.06.03 20:33 | 수정 2020.06.03 20:34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코로나 위기에 3차 추경 '역대 최대' 35.3조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제3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오는 4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금융위기 당시 2009년 추경은 28조400억원, 외환위기 이후 1998년 추경 13조9000억원을 훨씬 상회한다.

앞서 올해 1차 추경 11조7000억원과 2차 추경 12조2000억원을 포함하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추경은 약 270조원 수준이다.


◆이재용 부회장, 검찰수사심의위 신청…"국민이 객관적 판단해달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기소 타당성을 판단해 달라는 취지로 3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통해 검찰의 기소권을 감독함으로써 수사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검찰의 권한 남용을 방지할 목적으로 2018년 검찰개혁안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다.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안의 수사 계속 여부, 공소 제기, 구속영장 청구 등이 심의 대상이다.


◆대박 혹은 쪽박…건설업계 "후분양을 어쩌나"

후분양이 정비사업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를 바라보는 건설사들의 심경은 복잡하다.

후분양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공시지가 상승 상황에서 고수익과 고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건설사 입장에서는 재무부담과 미분양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진행된 강남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과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는 각각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로 선정됐다.

'반포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 양사가 조합에 후분양을 제안한 이후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후분양이 대세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동안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 선분양제가 당연시돼온 이유는 후분양시 건설사의 재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철강업계, 중국발 '3중고' 위기 엄습

최근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에 힘입어 조강 생산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공급과잉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의 경우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까지 더해 자칫 3중고를 겪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8503만톤으로 전월 대비 7.7%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세계 철강 수요는 감소할 전망이지만 중국의 철강 생산은 견조한 모습이다.


◆코로나 백신 개발 과정서 제넨바이오 '존재감'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개발 컨소시엄에 연이어 참여,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백신은 면역체계를 활용해 질병에 대한 예방효과와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제넨바이오의 컨소시엄 합류는 비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게 업계 해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제노포커스는 전날 국내 기업 및 기관 8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점막면역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넨바이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회사는 제넥신 등 6개 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백신 후보물질을 6군으로 나눠 원숭이 20마리에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 이후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


◆뷰티업계 '제2 광군제' 中 618 쇼핑축제로 '분주'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618 쇼핑 페스티벌' 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 열린 광군제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K-뷰티의 위상을 확인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유의미한 실적을 토대로 한 '금맥' 찾기에 나설 방침이다. 뷰티 업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꺾인 매출을 618 쇼핑축제에서 만회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온라인 쇼핑 행사 '618 쇼핑 페스티벌' 참여로 분주하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코로나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618 쇼핑 축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광군제 당시 대부분의 브랜드는 광군제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중국 쇼핑 축제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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