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원장에 힘 실어준 은성수 "주어진 역할에 최선"

  • 송고 2020.06.04 15:15
  • 수정 2020.06.04 15:1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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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EBN

은성수 금융위원장.ⓒEBN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 임명과 함께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이번 부원장 임명을 통해 금감원 간부진들이 새롭게 갖춰진 만큼 코로나에 대응한 금융지원 및 현장점검, 금융소비자보호,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등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4일 금융위는 김근익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최성일·김도인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코로나, 미·중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경제 전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당국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금융지원과 리스크 관리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준비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지금까지와 같이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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