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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9개월 연속 감소

  • 송고 2020.06.04 15:38 | 수정 2020.06.04 15:38
  • EBN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코로나 영향...중국 전기차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29.1%↓

4월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EV, PHEV, HEV) 사용량이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침체 등이 영향을 주면서 순수전기차(BEV)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게 원인이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4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3.3GWh로 전년 동월 대비 42.1% 급감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은 2월과 3월보다는 다소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019년 8월부터 두 자릿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감소폭은 2월(74.0%)과 3월(51.0%)에 비해서 어느 정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1% 줄어든 9.3만 대에 그쳐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전기차 유형별로는 PHEV 판매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HEV는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HEV는 단위 배터리 용량이 BEV와 PHEV보다는 현저히 낮아 HEV 증가만으로 현지 시장 침체를 상쇄시키기엔 한계가 있다.


1~4월 누적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9.1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0%급감했다.


SNE리서치는 “신종 코로나로 위축된 시장 수요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경기침체 확산 등의 요인도 계속 작용했다"며 "국내 업계에서는 현지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면서 기반 경쟁력을 더욱 배양하고 시의적절한 시장 공략 전략을 정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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