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유통망 구축 잰걸음
쌍방울 그룹의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은 지난 3일 메디칼 시스템 제조업체 넵시스와 마스크 제조 및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남영비비안 본사에서 열렸다. 회사측은 넵시스가 보유한 마스크 자동화설비와 쌍방울 그룹의 유통망 및 브랜드 가치를 통해 글로벌 마스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규화 남영비비안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넵시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급받게 될 첨단자동화 설비로 쌍방울 그룹의 마스크 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전일 익산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익산시 내 국가산업단지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3D 및 2D 마스크 설비 25기, 덴탈마스크 5기를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가동을 시작, 연말까지 발주물량 납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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