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케이에프씨(KFC)는 모기업 KG그룹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KFC 시그니처 메뉴 핫크리스피치킨 등 간식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KFC는 2개월 간 총 35회에 걸쳐 대구 영남대병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대구가톨릭병원을 비롯해 일산명지병원, 서울의료원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 1200여명에게 치킨과 음료 등 총 3800만원 상당 식품을 전달했다.
KFC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수많은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KFC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치료 중인 환자를 포함해 의료진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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