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파트너스-서현회계법인, 영국 PKF 멤버펌 자격 취득

송고 2020.06.05 09:54 | 수정 2020.06.05 09:54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배홍기 컨설팅 부문 대표 영입

서현파트너스와 서현파트너스의 업무 제휴사인 서현회계법인은 최근 글로벌 회계 및 경영자문사인 PKF의 국내 회원사(멤버펌) 자격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PKF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펌으로서 150개 국가에서 1만8000명의 전문가들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KF는 국제적 감사 품질관리에 있어서는 엄격한 룰을 적용하지만 회원사들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어 대부분 회원사들이 장기간의 멤버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빈센트 추이는 PKF의 아태지역 회장은 "서현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고 PKF Family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현은 PKF의 회원사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및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과 한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에게 회계, 세무, 컨설팅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현파트너스는 그룹사부터 대기업, 중소,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회계,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회계법인, 이현세무법인, 서현ICT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26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서현파트너스의 2020 사업연도의 총매출액은 450억원으로 예상된다.

서현회계법인은 1999년 창업 이래 고속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지난해 10월 주권상장법인을 감사할 수 있는 감사인 등록법인이 등록됐다. 국내 10대 그룹법인 및 주요 금융기관의 세무자문 업무를 다수 수행하는 등 조세 분야에 있어서도 전문법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현회계법인은 PKF의 국제적 감사품질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현회계법인은 KPMG의 국내 멤버펌에서 감사본부장, 마케팅본부, 컨설팅부문 부문장 등을 역임한 배홍기 부대표를 최근 컨설팅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배 대표는 마케팅 파워와 전문성, 폭 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홍기 대표는 "중견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원펌(0ne Firm) 체제로 내실을 다지며 최고의 성장률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현회계법인이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서현이 제공하는 업무의 품질에 최고 방점을 두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PA(Private Accountant) 서비스, 조세자문 서비스 및 인수합병(M&A)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회계투명성 제고, 조세 문제 해결과 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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