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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보험사, 과도한 금융자산처분 주의 필요"

  • 송고 2020.06.07 12:00 | 수정 2020.06.05 14:53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보험사 운용자산이익률 상승 현상과 시사점' 리포트

보험회사 운용자산이익률 ⓒ보험연구원

보험회사 운용자산이익률 ⓒ보험연구원

최근 보험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 상승은 회계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구성 전환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과도한 금융자산처분은 향후 이자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보험연구원은 '보험회사 운용자산이익률 상승 현상과 시사점'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고채 하락에도 최근 보험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60%로 2017년에 비해 0.58%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기간 생보· 손보의 운용자산이익률은 2017년과 비교해 각각 0.15%p, 0.41%p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은 금리 추세를 따르지만 단기적인 변화는 금융자산처분이익 변동과 관계가 깊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최근 3년 동안 운용자산수익 중 금융자산처분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험회사별 편차가 컸다. 생보사 3곳과, 손보사 4곳의 최근 3년(2017~2019년) 동안 평균 비중이 1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현 연구원은 "생보사의 경우 자산듀레이션 확대 과정에서 금융자산처분을 확대한 것으로 보이며, 손보사는 자산듀레이션 확대와 함께 위험자산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금융자산처분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IFRS17, K-ICS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듀레이션을 빠르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생보사들의 금융자산처분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금융자산처분을 확대할 경우 향후 이자수익이 감소될 수 있고, 그 비중이 높은 생보사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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