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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그린팅 저당식단' 30대 구매 비중↑

  • 송고 2020.06.08 09:14 | 수정 2020.06.08 09:14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론칭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의 저당식단이 3개월간 4만2000개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건강식단 정기 구독 서비스인 '케어식단 3종(라이트식단·저당식단·웰니스식단)' 가운데 '저당식단'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31%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구매 고객 분석 결과 30대 고객 비중이 31.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저당식단은 당뇨환자의 비중이 높은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30대의 구매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리팅 저당식단'은 당 수치를 관리하고 있는 소비자를 핵심 타깃으로 해 만든 케어푸드 식단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 등에 환자식(급식) 제공 경험으로 쌓은 역량을 활용해 임상영양사가 당(糖) 함량을 낮추면서도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히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리면 되는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개발된 게 특징이다. 고객이 식단 관리를 원하는 기간과 배송받고 싶은 날짜를 선택하면 완전 조리된 반찬(한 끼당 5~6찬)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 전문적인 식단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게 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저당식단 정기 구독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저당식단을 통한 케어푸드 사업 확대를 위해 식단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먼저 연내에 저당식 반찬 레시피를 기존 274개에서 350개까지 추가로 개발하고 이를 식단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직원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체 대량 주문이나 전문적인 저당식단을 환자들에게 손쉽게 제공하고자 하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B2B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담당 상무는 "서울 강남과 울산 등의 지역 중소병원에서 ‘그리팅’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를 통해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품 및 건강식 레시피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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