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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실자산 물적분할…핵심 자산만 매각

  • 송고 2020.06.16 10:31 | 수정 2020.06.16 10:31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잠재 부실 자산 신설법인으로 이전

서울 중구 소재 두산타워. ⓒ두산그룹

서울 중구 소재 두산타워. ⓒ두산그룹

두산그룹의 경영개선 자구안 중 하나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두산건설이 물적분할하기로 해 두산건설의 분리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전날 일부 자산과 부채·계약을 신설법인인 밸류그로스에 이전하는 물적분할을 했다고 공시했다.


두산건설의 인천 학인두산위브아파트·일산 위브더제니스상가·한우리(칸)리조트·공주신관 토지 등은 밸류그로스로 넘긴다. 이들 자산은 미분양 등으로 공사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부실 리스크가 우려된다.


이번 분할로 두산건설은 자산 2조2271억원·부채 1조7843억원으로, 밸류그로스는 자산 2532억원·부채 800억원 규모로 바뀐다.


밸류그로스의 보통주 69.5%는 두산건설이 갖고 종류주식 30.5$는 두산큐벡스에 800억원에 매각한다.


두산큐벡스는 두산건설 레저사업이 분사한 회사다. 두산중공업·㈜두산 등 그룹 계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할과 관련해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큐벡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366억8000만원·309억9000만원을 출자했다.


지난 3월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된 두산건설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매각이 거론돼왔다.


두산건설이 두산위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잠재 부실 리스크 등으로 매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분리 매각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두산건설 관계자는 "매각진행 상황에 대해 알 수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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