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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000억원 유상증자…"M&A 루머 잠재워 질 것"

  • 송고 2020.06.16 20:02 | 수정 2020.06.16 20:03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교보생명'…보통주 2865만3296주·주당 6980원에 배정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 3월 말 9437억원에서 1조1437억원으로 늘어나

ⓒ교보증권

ⓒ교보증권

교보증권이 20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현재 교보증권의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으로 보통주 2865만3296주를 주당 6980원에 배정받는다.


납입일은 오는 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9일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한 3자 배정으로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순이익 창출 극대화는 물론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로 오랫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인수·합병(M&A) 루머가 잠재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증 목적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이라며 "기존 전략적 사업인 부동산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인 디지털금융 기반 VC사업, 해외사업 등에 투자해 수익극대화 및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교보생명의 지분율은 종전 51.63%에서 73.06%로 올라간다. 또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 3월 말 9437억원에서 1조143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신용평가사들은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을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기본 요건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교보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용등급 상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11월 교보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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