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회장 "SM상선도 흑자 예상"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불황 지속 및 코로나19 악재에도 2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해운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8억원, 427억원으로 SM그룹 편입 이후 무려 26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6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변동에 따라 외화환산이익이 278억원 발생해 회사 호실적을 견인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대한해운 뿐만 아니라 그룹 내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 또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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