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창립 94주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근속자 대표로 참석했다. 행사는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유지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표창을 통해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30년 근속 19명, 20년 근속 55명, 10년 근속 53명 등 모두 127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이정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유일한 정신은 한 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신약 개발, 신규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유한 100년 시대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유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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