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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미래 해상전 '군집 무인수상정 운용기술' 개발 착수

  • 송고 2020.06.22 11:10 | 수정 2020.06.22 11:1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미래도전 국방기술' 과제…AI 기반 스마트 해군 전략 주도

김연철 대표 "군집 무인수상정 글로벌 선도 위해 역량 집중"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인공지능을 탑재해 인간과 대등한 수준의 교전 수행이 가능한 '군집 무인수상정 운용기술'이 국내 최초 개발된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첨단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한화시스템·KAIST·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동국대 등 산학연관이 참여, 2024년까지 '군집 무인수상정 운용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약 190억원.


이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민간 기술역량의 국방 R&D 접목을 위해 시행하는 올해 첫 미래도전국방기술 프로젝트다.


우리 해군이 첨단기술 집약형 강군으로 거듭나려는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전략에 따라 초연결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 환경변화와 병력자원 감소에 대응한다.


한화시스템은 군집 통신 네트워크 및 AI 알고리즘 시연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해양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 무인수상정 AI 플랫폼과 원격통제장비 구축을 통해 해상 환경을 고려한 운용 알고리즘 검증을 수행한다.


군집 무인수상정은 미래 해상전을 주도할 비대칭 전력이다. AI 강화학습 기반으로 개발돼 실시간 상황 인지와 인간지능과 유사한 교전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다수의 적 수상세력 침투에 대한 대응과 수중침투에 대한 추적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우리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 전략에 기여하고 군집 무인수상정이 세계적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의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M-Searcher와 AI 기반 영상표적 자율인식 기능과 경로 추종 항해가 탑재된 최첨단 무인수상정 ‘아우라’를 개발한 바 있다. 대형에서 소형까지 수상·수중 해양 무인체계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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