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최신형 로봇청소기 총판사업 시작

송고 2020.06.23 10:04 | 수정 2020.06.23 10:04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S6 MaxV' 국내 단독 수입 판매

29일부터 '11번가'서 예판 진행

로보락 S6 MaxV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신제품 S6 MaxV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공식 총판인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다음달 7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코오롱글로벌이 단독 수입판매하는 로봇청소기 'S6 MaxV'는 중국의 로봇청소기 전문업체 로보락의 최신형 모델이다. 로보락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전전문업체다.

S6 MaxV는 2개의 광학렌즈와 LDS(Laser Distance Seonsor) 센서로 주변의 지형과 사물인식 기능이 뛰어나다. 이번에 추가된 ReactiveAI 기능으로 실내화, 파워코드, 반려동물 배변물 등 수 천가지 물체를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어 안전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적외선 감지 기능도 있어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인식하고 청소가 가능하다.

S6 MaxV에 새롭게 적용된 'Pet Mode'을 통해 배변물 회피 특화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어 로보락 예전 모델의 기능 한계로 구매를 망설였던 반려동물 가정에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S6 MaxV는 로봇청소기 최고 수준의 흡입력(2500pa)을 자랑하며 물청소 기능도 있어 한국 가정에 적합하다. 1회 충전시 최대 구동시간은 3시간(180분)으로 74평형(250㎡)의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S6 MaxV는 먼지제거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300g의 일정한 압력으로 물걸레를 눌러줘 깨끗하게 바닥을 닦아준다. 특히 최대 2cm 장애물을 안전하게 타고 넘을 수 있어 가정의 방문을 넘나들며 자동으로 청소할 수 있다.

IoT 스마트홈 연동도 가능하다. 로보락(Roborock) 전용앱과 샤오미 앱인 미홈(Mi Home)앱을 연동해 제품을 구동할 수 있다. 구글홈(Google Home) 등과 같은 스마트 스피커와도 연동이 가능해 음성명령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로보락(Roborock)앱을 이용할 경우, 듀얼카메라를 통해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어 청소상태 확인 및 움직이는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정식 출시되는 S6 MaxV는 로보락의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로 시중에 판매되는 그 어떤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S6 MaxV는 미래 로봇청소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락 S6 MaxV는 한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정식 발매 제품으로 29일부터 1주일간 '11번가'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AS는 전국 31개 센터에서 1년간 무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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