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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얇은피교자 신작 출시…교자만두 시장 집중 공략

  • 송고 2020.06.23 14:09 | 수정 2020.06.23 14:12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이 얇은피만두 2탄 '얄피교자'를 내놓고 교자만두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풀무원은 최대 흥행작 얄피 브랜드로 올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얇은피꽉찬교자'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내달 초 출시할 예정으로 '얇은피꽉찬교자 고기만두'와 '얇은피꽉찬교자 해물만두' 2종이다. 얄피 교자만두는 피 두께를 0.7mm로 줄였으며 만두끝 밀가루 날개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이 얄피 브랜드를 앞세워 교자만두를 출시한 건 처음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얇은피 꽉찬속 만두 3종으로 1년간 800억원대 매출을 찍은 풀무원은 여세를 몰아 교자만두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7개(교자만두·왕만두·군만두·물만두·일반만두·포자만두·기타) 카테고리로 나뉘며, 규모 순으로 교자가 가장 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풀무원의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왕만두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풀무원 측은 "올해 얄피 브랜드를 연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는 메가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교자만두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얄피 브랜도로 시장 점유율 15.9%의 2위로 올라선 풀무원이 교자 만두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CJ제일제당이 점유율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쟁이 쉽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풀무원이 개척한 얄피 브랜드 출시이후 해태제과·롯데푸드 각 업체들의 수많은 얄피 만두가 쏟아져 나왔지만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3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4월 점유율이 45.4%로 전월 대비 0.4% 포인트 오르는 등 비비고가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다. CJ측은 올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구현한 비비고 평양만두를 내놓는 등 '평양만두'를 '왕교자'를 잇는 대표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 측은 얄피만두가 젊은층 사이에서 SNS에 계속 소개되는 등 얄피 브랜드층이 대거 모일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풀무원이 냉동만두 비수기 시즌 얄피 신작을 내놓는 것은 얄피 브랜드에 대한 어느 정도 자신감이 깔려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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