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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日롯데 주총서 경영권 입증…신동주 반격 무산

  • 송고 2020.06.24 13:55 | 수정 2020.06.24 13:58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출한 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이 또 다시 부결됐다. 지난 3월 롯데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된 신동빈 회장이 한일 양국에서 롯데 경영권을 공고히했다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


롯데그룹은 24일 일본 롯데홀딩스가 도쿄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결로 신동주 회장은 2015년부터 총 6번의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표 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주총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본의 입국 규제로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모두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지난 4월 말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신동빈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이번 주총에서 회사 제안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 가결됐다"며 "주주 제안 안건인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은 모두 부결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주 회장은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한 제안임과 동시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며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해당 사안에 대한 소송 진행도 고려 중으로, 향후 롯데그룹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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