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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 분양하자…7월에만 8.6만가구 분양

  • 송고 2020.06.25 11:20 | 수정 2020.06.25 11:2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하반기 전국 24만가구 분양…월평균 2배 수준

신축 선호·분양가 제한으로 청약열기 지속 전망

서울 강서구 아파트촌 전경, 본문과 무관함.ⓒEBN

서울 강서구 아파트촌 전경, 본문과 무관함.ⓒEBN

8월부터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하반기 분양 물량이 7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24만2110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상반기 15만 가구 대비 58.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3만8873가구·지방에서 10만323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이 중 7월에 분양 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7월 분양예정 물량은 8만6501가구로 하반기 월평균 분양물량 4만가구의 2배 수준이다.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그 전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조사 당시 분양일정이 8월 이후 혹은 미정으로 잡혔던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재개발(999가구)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제일풍경채2차에듀(877가구) △광주 북구 유동재개발(2240가구) △부산 영도구 부산오션라이프에일린의뜰(1050가구) 등이 7월로 분양을 앞당겼다.


지역별로 하반기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서 총 7만446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에 이어 분양물량이 많은 서울(3만4279가구)에서는 강남권의 둔촌주공재건축·래미안원베일리 등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7월말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저렴한 분양 아파트에 가점 높은 청약통장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서는 하반기 총 3만125가구가 공급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일부 지역에서 전매제한과 대출 등 규제가 강화되나 전 지역(강화·옹진군 제외)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하반기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기인한 청약시장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부산 2만114가구·대구 1만7553가구·충남 1만2873가구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청약시장의 과열양상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미분양도 빠르게 줄고 있다. 2019년 말 전국 4만3000가구였던 미분양물량은 지난 4월 3만6000가구로 줄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새 아파트 선호가 여전한데다 분양가 통제로 분양가가 조정되는 지역이 늘면서 하반기 청약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제주와 경상권 등 미분양 소진이 더딘 지역에서는 청약시장의 온도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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