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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하반기 불확실성 여전…목표주가 '하향'-유진

  • 송고 2020.06.26 09:32 | 수정 2020.06.26 09:3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유진투자증권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 호조에도 하반기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700원에서 38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


26일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1.13조원, 영업이익은 777억원 수준으로 코로나19 타격에도 선방할 것"이라며 "화물(Cargo)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비 104.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기 내 화물 적재 공간(belly space)을 활용한 화물 공급이 크게 축소됐다. 반면 화물 수요는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중심으로 양호한 상태로 운임이 급등했다.


방 연구원은 "여객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비 -87.5%를 기록할 전망으로 상대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선은 단가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항공유 가격 급락과 사업량 축소로 유류비가 전년동기비 38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 무급 휴직 확대 등 고정비 절감 노력이 실적 선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이 체질 개선을 이루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 호조에도 하반기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6월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사업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 수요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용 부담이 늘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화물은 6월부터 공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운임의 제한적 조정이 예상된다"며 "HDC현대산업개발로의 인수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체질 개선 기회를 갖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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