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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의융합 워크숍 '로봇 피노키오' 27일 개최

  • 송고 2020.06.27 01:14 | 수정 2020.06.27 14:0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글로벌 이슈에 대해 창의·본질적 해결책 찾는 영어 워크숍

톰 챔버 "실용적 해법 찾는 '디자인씽킹' 성인들도 관심가져"

어린이들이 과학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창의융합 워크숍 '로봇 피노키오'가 27일 열린다.ⓒ네이버 예약

어린이들이 과학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창의융합 워크숍 '로봇 피노키오'가 27일 열린다.ⓒ네이버 예약

어린이들이 과학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창의융합 워크숍 '로봇 피노키오'가 27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중인 '마이 디어 피노키노(My dear Pinocchio)' 전시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다. 초등 고학년(만 9세~12세)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 워크숍으로 영어로 이뤄진다.


이 워크숍은 영국에서 과학을 전공한 톰 챔버(Tom Chambers) 교사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룹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경험하고 디자인 씽킹을 통해 창의적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된다는 점이 워크숍의 특징이다.


디자인 씽킹이란 문제 해결과정에서 크리에이터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을 발한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본질적 문제를 숙고하고, 문제를 더 폭넓게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는 면에서 경영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왔다.


어린이들이 과학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창의융합 워크숍 '로봇 피노키오'가 27일 열린다.ⓒ네이버 예약

어린이들이 과학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창의융합 워크숍 '로봇 피노키오'가 27일 열린다.ⓒ네이버 예약

워크숍은 생각하기, 디자인 하기, 만들기, 발표하기 순으로 이뤄진다. 현대 사회의 피노키오와 글로벌 이슈를 연관지어 생각해본뒤 해법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과 해결책을 만들고 이를 그룹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 퍼실리테이터인 톰 챔버 교사는 "아이들이 실행가능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디자인 씽킹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성인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마이 디어 피노키노'는 우리에게 친근한 동화 주인공인 피노키오의 원작 도서와 함께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을 수상한 유명 동화작가들의 관련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우리나라 첫 동화 캐릭터 전시회다. 전시회는 6월26일부터 시작해 10월4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네이버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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