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제한된 움직임 속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2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04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1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납은 각각 2달러, 4달러 떨어진 1602달러, 1777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2046달러로 8달러 올랐다.
니켈은 1만2870달러로 70달러 상승했으며 주석은 10달러 떨어진 1만676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모든 품목이 하락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은 비철 가격을 지지했다. 최근 중국내 전기동 수요 개선 모습이 뚜렷하다. LME의 전기동 재고도 3개월래 최저수준이며 상해 재고역시 작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기동의 경우 남미 공급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5900달러 후반 이후부터는 그 상승속도가 더디다. 기술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으며 연일 상승한 탓에 피로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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