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지역 일터혁신 사례로 선정

  • 송고 2020.07.03 16:02
  • 수정 2020.07.03 16:03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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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혁신허브섹션 직원이 스프링소재 생산업체인 삼원강재의 설비기술을 진단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혁신허브섹션 직원이 스프링소재 생산업체인 삼원강재의 설비기술을 진단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항시를 대상으로 10년간 전개해온 혁신허브활동이 지방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터혁신 사례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논문에 소개됐다.


혁신허브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혁신 기법인 QSS(Quick Six Sigma) 방법론을 기반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기관, 단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포항제철소는 지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고자 2011년부터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혁신허브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10년간 혁신허브활동을 도입한 대상은 중소기업·관공서·언론·교육기관 등 총 353개 기관에 이른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연구논문에서 포항제철소의 혁신허브활동이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구유출방지 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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